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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엔총회서 이란 대통령 만날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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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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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서 "요청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란 하산 로하니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미래에 언젠가는 몰라도"라며 "나는 그가 굉장히 멋진 사람(lovely man)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유엔총회 이란 사절단의 대변인은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즉각 응수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23일 '건설적인 대화가 가능하다면'이라는 전제하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간에 로하니 대통령을 만날 의향이 있다고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의 일방적 탈퇴를 선언하고 대이란 제재를 부활시킨 이후 이란과 갈등이 고조된 상태다. 이란은 22일 자국에서 발생한 군사 퍼레이드 총격 테러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하며 비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며 여기에서 이란 문제를 다룰 전망이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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