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가 속도를 내면서 관련 장비업체들의 실적 개선도 앞당겨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관련주의 주가도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이동통신용 장비제조업체 이노와이어리스는 8.73%(2000원) 오른 2만49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 때 2만51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노와이어리스를 비롯한 5G 통신장비 관련주들은 지난 6월 주파수 경매가 마무리된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7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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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등의 상승폭이 컸다.
최근 5G 상용화의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한국은 이달 통신3사의 장비공급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5G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다음달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업체들도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국내 통신사들은 완벽한 상용화는 아니지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이 아닌 휴대용 통신모뎀이나 라우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오는 12월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1년 LTE가 상용화되기 시작할 때도 이런 방법으로 상용화를 시작한 사례가 있다.
5G의 상용화 시기가 앞당겨지면 장비업체의 실적 개선 시기 역시 앞당겨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록 일부 지역에 한정된 상용화라고 해도 조기 상용화를 위해선 5G 네트워크가 완벽하게 구축돼야 하는 만큼 통신사들의 투자가 조기에 집행될 가능성이 있고, 이에 장비업체의 실적 개선도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5G가 조기에 상용화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구현된다면 5G 기술은 물론 관련 장비업체의 해외수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5G용 장비 채택도 구체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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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 14일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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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에릭슨ㆍ노키아 등 3사를 선정했고, 다음달 중 공급계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망 구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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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직 장비 공급업체를 발표하진 않았다. 이 연구원은 "순차적으로 장비 채택이 확정되면 4분기 장비업체의 수주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5G 구축단계에서는 장비와 부품업체에, 인프라 구축이 확대되는 시기는 관련 서비스의 가입자 추이를 보면서 단말기업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G 기지국과 중계기 인프라 구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글로벌 기업인 노키아, 에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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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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