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팩토리(D2SF)가 헬스케어 기술 스타트업 3곳에 투자했다.
두잉랩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서 사진 속 음식물과 영양정보를 파악·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식이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이어트카메라AI'와 '당뇨카메라AI'를 서비스중이며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아토머스는 심리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멘탈케어 스타트업이다. 익명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전문가와의1:1채팅·전화·영상 상담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 출시 2년 만에 4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AI기술을 접목한 자가 심리 치료 솔루션도 개발중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3개 스타트업 모두 이용자들의 건강한 일상 생활을 돕는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면서, "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28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네이버·라인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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