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서대문경찰서(서장 고범석)가 18일 구청 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 재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이날 서대문구청 복지정책과 내에 ‘서대문구와 서대문경찰이 함께하는 희망112 - 일일이 찾고 듣고 보듬는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APO), 상담인력으로 구성되며 서대문구 내 폭력, 학대, 방임 등으로 고통 받는 위기가정 발굴, 체계적인 사례관리, 사후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행복1004콜센터, 천사톡, 복지방문지도, 100가정 보듬기 등 사업에 경찰의 치안 서비스까지 더해지면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복지정책과(330-8638)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뒷줄 왼쪽 네 번째)과 고범석 서대문경찰서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이 구청 복지정책과 내에 설치된 ‘위기가정 통합사례관리 지원센터’에서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예방경찰관(APO), 상담인력 등과 함께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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