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P 모델, 국제시장 선도할 수 있는 기반 구축"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형 생태산업단지(EIP) 모델을 바탕으로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집필한 생태산업단지(EIP) 핸드북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세계은행그룹 국제금융공사(IFC)와 한국 생태산업단지 모델의 해외진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에서 산업부와 세계은행그룹(WBG)은 ▲개발도상국 자원?에너지 효율성 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한국 EIP 및 청정생산 모델 전파 ▲친환경 프로젝트 발굴 및 확대 등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 EIP 모델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WBG와 협력관계 공고화로 국내 EIP 관련 기술·설비·인력의 해외진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1장을 통해 정책 입안자들이나 산업단지 관련자들은 기존 정책을 개선하고 통합해 생태산업단지를 구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장을 통해 국가적인 생태산업단지 이행안(로드맵)이 없다 할지라도 산업단지 관리자나 기업들은 산업단지 단위에서 생태산업단지 개발 이행을 위해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
3장은 한국 모델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과정을 사업절차서로 체계화하해 EIP를 도입하고자 하는 정부 및 산업단지 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MOU 체결 및 국제 핸드북 발간을 계기로 한국 EIP 모델이 국제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기구와 협력해 우리 기업이 해외 신규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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