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주요 SNS 채널 팔로워 수가 16일 기준 페이스북 102만7471명, 인스타그램 18만6000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81만89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팔로워 수가 100만명을 넘긴 것은 항공업계 최다 기록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페이스북 등 SNS 활용에 주목해 SNS플랫폼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페이스북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감동형, 온오프라인 이슈를 활용한 화제형, 이용자의 직접 참여를 이끌어내는 참여형 등 자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공급하며 소통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점이 빠른 속도로 팔로워를 늘리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보의 확산이 빠르고 즉각적인 반응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마케팅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 “SNS, 모바일 앱 등 디지털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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