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이엔에스는 14일 오전 10시36분 현재 시초가 대비 3350원(22.11%) 오른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이날 1만51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장중 1만45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전 10시가 지나면서 상승 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병원 등 냉방 및 습도 관리가 중요한 특수시설의 일반 설비 수요가 늘면서 우진아이엔에스 수혜가 예상된다. 기술력 중심의 수익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참여해 지난해 기준 일반 설비 분야의 영업이익률은 8%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지난 1999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코팅덕트를 시공하며 국내 최초로 하이테크 설비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국내 하이테크 설비분야 시장점유율 76%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했다.
중국 반도체 굴기에 맞춰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중국은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에 맞춰 오는 2025년까지 약 1조위안(약 163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지난 2013년 설립한 현지 법인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법인 및 로컬법인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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