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분야별 공동활용시설 시범 조성 대학으로 전남대·경북대·성균관대 선정
이번 사업은 그동안 대학에 연구장비가 지속 지원돼 왔으나 대학 내 연구실 소속 인력 중심으로만 연구장비를 활용해 전문적인 운영이 어려웠던 환경을 개선해 장비 활용도와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10개 지원 대학 중 전남대(에너지 융복합 연구지원센터), 경북대(질량분석지원센터), 성균관대(MEMS·센서 플랫폼)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지원 대상을 늘려 연구 생태계 변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이 국가 R&D 예산으로 도입한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대학의 연구환경을 향상시켜 모범적인 한국형 핵심연구지원시설이 확산되기 바란다"며 "과기정통부에서는 앞으로도 예산 지원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장비 공동활용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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