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이진아기념도서관 일대서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책을 주제로 하는 여러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한다,
15일 오전 11시에는 도서관 우수 이용자와 다독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책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오후 1시에는 가족이 함께 ‘헨젤과 그레텔’을 읽고 동화 속 과자 집을 함께 만들어 보는 ‘과자 집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그림책 ‘미술시간, 마술시간’의 저자 김리라 작가와 함께 하는 ‘1인 인형극’이, 오후 3시에는 ‘인어공주’, ‘모모’ 등 여러 동화 속 음악을 밴드 ‘판’의 공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어른동화콘서트’가 열린다.
또 영유아들은 ‘동화버스 붕붕이’에서 자원활동가가 들려주는 그림동화를 감상할 수 있다. 책 벼룩시장인 ‘소소한 책장터’도 주민들의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서대문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뿐 아니라 도서관 자원활동가와 SNS 서포터즈 ‘도전자’(도서관을 전하는 자)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에는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책으로 축제가 즐거운 독서를 통해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 책으로’ 블로그(http://blog.naver.com/sdm2book)를 참고하거나 이진아기념도서관(360-8600) 또는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330-1115)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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