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원구,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저소득 및 중증질환 아동에게 의료비, 재활비, 생활안정자금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김근)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의료토탈케어 서비스 ‘노원아(兒) 건강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일반저소득 가구의 만 18세 이하 아동(2018년 기준 2000년생 출생자 포함)으로 소득기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542만3000원), 재산기준 2억7000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지원항목은 아동의 검사비 및 치료비를 포함하는 의료비, 심리지원·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관련 재활비, 중증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아동을 둔 가구를 위한 생활안정자금으로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각 항목은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며, 사례 심의에 따라 최대한도 내에서 의료비와 재활비를 복합적으로 지원받는 것은 가능하다.
노원구,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노원아(兒) 건강해!’ 사업은 동주민센터 또는 민간 사회복지시설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사업예산은 노원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역주민이 모금한 민간기금으로 확보되었다.

김근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은 “아동에게 있어 적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의 어려운 가구가 비용으로 인해 치료를 늦추지 않도록 다양한 아동 의료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노원교육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모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교육복지재단(☎949-792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