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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뜯어보기]IoT 기반의 신개념 커피머신 ‘네스카페’…우리집을 카페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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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입소문 타고 인기끄는 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바리스타
IoT 기능 탑재·추출 시간 예약…스마트폰으로 커피 한잔 탄생
한잔에 300원가량…커피전문점 수준의 커피 '가성비 갑'
[신상 뜯어보기]IoT 기반의 신개념 커피머신 ‘네스카페’…우리집을 카페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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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보면 집에서 카페 못지 않은, 오히려 카페보다 더 높은 퀄리티(품질)의 음료를 직접 만드는 사진과 동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매일 눈이 휘둥그레져 ‘좋아요’만 누르던 기자 역시 어느 주말, 집에서 분위기 있게 커피를 즐겨볼 요량으로 ‘홈카페’에 직접 도전해보기로 했다.
우선 본격적인 홈카페 개업을 위해 큰 맘먹고 커피머신을 준비했다. 시중의 다양한 커피머신 중에서도 국내최초로 IoT(Internet of Things) 기능을 탑재했다는 ‘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바리스타’를 선택했다. 독특하게 커피 원두나 캡슐이 아닌 커피 카트리지가 들어가는 커피머신으로, 잔당 3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성비를 따지는 기자의 지갑을 열게 했다.

커피머신 외관은 무광 블랙의 몸체에 골드 색상의 버튼이 포인트로 들어가 세련된 느낌이다. 어떤 분위기의 주방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듯하다.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우선 머신 세척을 했다. 물탱크에 물을 채운 후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세척이 된다. ‘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바리스타’의 매력은 사용법이 매우 단순하다는 점이다. 복잡하지 않은 작동법은 기자와 같이 기계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 다음, 커피 카트리지를 채웠다. 카트리지는 깊은 향과 진한 맛의 ‘리치바디’와 부드러운 맛의 ‘마일드’ 두 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커피를 선호해 ‘마일드’를 택했다.
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바리스타로 추출한 아메리카노.

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바리스타로 추출한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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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바리스타’로는 룽고,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라떼를 추출할 수 있는데 이날은 부드러운 커피를 마시고 싶어 우유 거품이 있는 카푸치노로 추출했다. 우유를 동봉된 계량컵으로 계량해 컵에 따라 넣고 카푸치노 버튼을 누르면 핫 워터젯이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생성하며 우유를 데워 준다. 별도의 에어로치노(우유거품기) 장비가 따로 없어도 바리스타 머신만의 고유기술로 우유를 이용해 풍부한 거품을 완벽히 구현해 내는 것. 풍성한 우유 거품 위로 커피가 추출되면 카푸치노 완성. 맛도 비주얼도 가히 카페에서 파는 카푸치노에 견줄 만큼 훌륭했다.

그러나 놀라긴 아직 이르다. 앞서 말했듯, ‘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바리스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IoT 기능. 전용 앱을 깔면 커피·우유·물의 양을 조절하여 레시피를 저장하고, 알람 기능으로 커피가 추출되는 시간까지 미리 예약할 수 있다. 기자는 기자만의 레시피로 다음날 아침 출근길에 들고 갈 커피를 예약했다.

다음날 아침, 출근 준비로 분주에 한창일 때 전날 맞춰 놓은 알람이 울렸다. 추출 버튼을 클릭했더니 곧 룽고의 향긋한 향이 온 집안에 퍼졌다. 룽고의 비주얼 또한 카푸치노에 뒤지지 않는다. 15바 압력으로 커피가 추출되어 커피전문점에서 갓 내린 커피처럼 크레마가 가득하다. 매번 출근길에 3000원 가량의 커피를 사 마시다가 커피머신으로 한 잔에 300원꼴인 커피를 뽑아가니, 엄청난 절약이다.

아직 홈카페족처럼 특별한 레시피를 적용해보지 못했지만, 그 없이도 이미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었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전문가 수준으로 내려 마실 정성과 여유가 없는 사람, 고급 커피머신의 비싼 가격이나 캡슐 커피머신의 유지비에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똑똑한 기능까지 갖춘 네스카페 골드블렌드 바리스타를 추천한다. 다만 앱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할 경우, 반드시 컵을 머신 커피 추출구에 미리 준비해 둬야 하는 점이 다소 번거롭다.

◆당신은 먹어야돼
#IoT 기능으로 스마트하게 즐기는 나만의 커피
◆한줄느낌
#셀프커피의 신세계 #가성비 갑
◆가격
#머신 13만9000원/카트리지 9900원 (커피 한잔당 300원꼴)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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