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전기자동차 배터리시장을 놓고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이 치열하게 경합하는 가운데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또 제외됐다.
공신부는 이번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순수전기차(EV) 101개사 269개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7개사 9개 모델, 수소연료전지차(FCEV) 8개사 10개 모델 등 총 108개사 288종 모델을 새로 선정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공신부가 발표한 명단을 통해 (우리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이 있는지) 일일이 추정하고 있다"면서 "목록에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SDI 관계자도 "(이번 보조금 지급 대상) 리스트에 없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넣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가 중국 정부의 보조금 명단에 포함될지 관심을 쏟아 왔다. 지난 5월 방한한 먀오웨이 공신부장(장관)이 당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장착한 벤츠 전기차가 보조금 지급 전 단계에 해당하는 형식 승인을 통과한 사실을 공식 확인하면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갈등 이후 첫 보조금 사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은 중국의 자국 기업 육성 정책과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로 1년6개월 이상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사라지는 2020년 이후 중국시장을 재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을 2016년 대비 지난해 20% 삭감했고 올해는 30%, 내년에는 40%로 단계적으로 축소한 후 2020년에는 완전히 폐지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물 속 미세 플라스틱, 자석처럼 끌어당겨 10분만...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시사쇼][배우자 열전]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0808171783102_1767827837.jpg)









![[관가 in]재경부엔 '최지영'이 3명씩이나...최재영, 최시영도 있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032609473183841_1742950051.jpg)

![[짜발량이]문화예술진흥기금 존중 받으려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0913462777543A.jpg)
![[기자수첩]반도체 산단, 정치논리 안된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0913385124234A.jpg)
![[시시비비]개성공단, 제대로 띄워보자](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6010908554463826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