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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모건스탠리 쇼크', 반도체주 급락…삼성전자 3%·SK하이닉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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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D램 등 주요 반도체의 수요가 최근 악화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면서 국내에서도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가 동반 약세다. 7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47%(1600원) 내린 4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5.58%(4400원)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지난달 하순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반도체 부품주와 반도체 소재주 등 관련주들도 하락세다. SK머티리얼즈 (-1.57%), 원익IPS(-4.18%), 테스 (-2.96%), 솔브레인홀딩스 (-1.24%), 하나머티리얼즈 (-5.05%) 등이 부진하고 있다.

지난달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전망을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던 모건스탠리는 6일(현지시간) 다시 한번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내놓았다. KLA 텐코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씨티그룹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회사가 9월 들어 메모리칩 수요 가뭄에 직면하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이에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날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9.87% 급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67% 하락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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