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경북농식품산업대전서 '국산 농식품 알리기' 특별방송 진행

'2018 경북농식품산업대전'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지역 농식품 판매생방송 모습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공영홈쇼핑이 국산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에서 특별방송을 진행했다.

공영홈쇼핑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6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2018 경북농식품산업대전' 특설무대에서 지역 농식품 판매생방송을 펼쳤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방송을 위해 PD·쇼호스트 등 10여명을 파견했다.

방송 상품은 '안동 제비원 장류세트(오후 1시40분, 이하 방송시작시간)'와'아임나또(오후 4시40분)'다. 공영홈쇼핑과 경북도가 공동 선정했다. 안동 제비원 장류는 된장·고추장 등 4종 장세트다. 안동콩을 가마솥에 삶아, 메주를 쑤고 말린 후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쳤다. 식품명인 최명희 안동제비원 전통식품 대표가 3대째 내려오는 손맛으로 만들었다.

아임나또는 안동에서 재배된 콩을 사용해 전통방식의 청국장에서 분리한 균주로 발효해 만든 낫또다. 보존료는 물론 향미증진제, 향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방송에서 경북농식품산업대전 출품 상품을 소개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송지선 공영홈쇼핑 쇼호스트는 "현장에서 체감하고 느낀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원상연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과장은 "우리 농식품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지원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식품 관심 증대에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