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생산적 금융 첨병 '하나벤처스' 만든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86790 KOSPI 현재가 120,0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48% 거래량 665,930 전일가 121,800 2026.10.22 15:30 기준 관련기사 길어지는 증시 조정에 반대매매 부담…연5%대 스탁론 대환 살펴볼 때 코스피, 장 초반 2%대 오른 5700선…코스닥도 2%대 강세 코스피, 7%대 하락 마감…서킷브레이커 발동 가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을 직접 발굴,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을 설립한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과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묘수로 'VC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하나벤처스(가칭) 설립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하나금융 고위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VC설립을 준비 중"이라면서 "그룹 간 협업으로 여타 VC보다 효율적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C란 장래성은 있으나 경영 기반이 약해 일반 금융회사로부터 대출받기 어려운 신생기업에 무담보 주식투자 형태로 투자하는 기업을 말한다.
하나금융지주는 기존의 보수적인 은행권 시각과 투자 방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별도 자회사 형태의 VC를 설립키로 했다. 하나금융지주는 그룹 내 별도 조직을 구성, 스타트업 등 신생 기업을 직접 발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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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융지주가 모회사인 VC는 한국투자파트너스(한국투자금융지주)와 KB인베스트먼트(KB금융지주) 두 곳이 있다. 은행계 금융지주 중에서는 KB인베스트먼트가 유일하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한투가 공격적인 VC의 모습을 보인다면 KB는 은행계 VC답게 보수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하나가 VC업계에 뛰어들면 VC업계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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