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롯데홈쇼핑이 패션?뷰티?생활 등 전체 상품 영역에 걸쳐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쇼킹호스트’는 인기 크리에이터의 개인 방송과 홈쇼핑 방송을 융합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이다. 유명 크리에이터 ‘임다’, ‘에드머’가 출연해 생방송 평균 조회수 1만 건 이상을 기록하자 생활 중심에서 패션?뷰티 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했다. 당일 방송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37만 명을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아름송이’가 출연해 피부관리 팁을 공유하며 ‘핑크 아우라 미니쿠션’ 등 롯데홈쇼핑 인기 뷰티 상품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쇼핑이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면서 모바일 생방송을 강화했다. 지난해 70대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가 출연한 상품 시연 영상 ‘막례쑈’로 화제를 모은 이후 소셜 미디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댄스 신동 ‘나하은’ 어린이를 비롯해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장덕대’, 아프리카TV BJ(개인방송 진행자) ‘임다’,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에드머’ 등과 협업해 2,30대 젊은 층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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