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약품 혼합공급장치 기업 씨앤지하이테크 는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에 214억원 규모 반도체 화학약품 혼합공급장치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중국 시안 2기 라인 공장 구축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내년 가동 개시를 목표로 중국 시안 2기 라인 공장을 착공한 바 있다. 씨앤지하이테크는 오는 12월 중으로 장치를 일괄 반입할 예정이다.
홍사문 씨앤지하이테크대표 이사는 "이번 수주 두 건과 매출 인식이 지연된 상반기 납품건까지 고려하면 하반기 실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평택 2기 라인, 화성 18라인 신설 등 고객사 투자가 예정돼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닷새 만에 담화 尹…임기 단축·2선 후퇴 수용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