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립독산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정조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진행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문화재단 독산도서관에서 이달 14일부터 10월19일까지 ‘정조와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7회 과정으로, 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독산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 인문학 강연을 진행,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정조가 활동했던 장소를 탐방할 계획이다.
강연 프로그램으로 △영조, 정조의 탕평책 △정조의 Think Tank 규장각 △시흥행궁에서의 하룻밤 △시흥행궁에서 맛보는 정조의 밥상 △우리마을 시흥행궁 흔적 찾아보기 등 정조의 업적과 발자취를 인문학 전문강사가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이달 14일까지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금천구립독산도서관(독산로54길 114) 1층 어린이자료실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정재왈 금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조, 정조 시대의 시대상을 이해하고, 우리 지역 시흥행궁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863-954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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