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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美 정치 망명 시도?…LA 출입국 사무소서 지문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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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 사진=판빙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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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판빙빙의 ‘미국 망명’ 의혹이 제기됐다.
중국 야후 등 중화권 매체는 최근 탈세 의혹을 받아 조사를 받는 판빙빙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30일(현지시간) 판빙빙은 로스앤젤레스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지문을 제출했고 미국 주재원 비자(L1 비자)에서 정치 망명 비자로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판빙빙은 한 남성 변호사와 함께 LA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판빙빙이 약 100억 여 원의 출연료를 받았지만 이중계약서를 통해 탈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판빙빙은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가택 연금된 상태로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한편 판빙빙과 남자친구인 중국 배우 리천은 현재 결별설에 휩싸인 상태다. 최근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중인 리천은 근황을 전하는 VCR에서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의 반지를 뺀 모습으로 등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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