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일본' 야구 결승전, 라인업은 3경기째 동일

1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 1회초 한국 선발 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2018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을 맞이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지난 준결승과 동일한 라인업을 선택했다.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1회말 한국이 2점을 가져가며 경기를 이끌고 있다.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은 3경기째 동일한 라인업을 선택했다.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안치홍(2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 순.

한편 한국은 지난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을 5-1로 꺾었다. 이와 관련해 이승엽 SBS 해설위원은 "일본은 대만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다양한 작전 야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펼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