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전기는 올해 2분기 동안 매출액 327억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억위안으로 92.9% 늘었고, 순이익도 18억위안으로 22.3%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신재생에너지와 서비스 부문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신재생에너지 7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고, 고효율에너지가 25.2% 늘어난 172억위안, 산업장비(엘리베이터·모터 등)가 13.5% 증가한 186억위안, 서비스 부문이 25.6% 늘어난 104억위안, 기타 부문이 93.2% 증가한 19억위안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상해전기는 지난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EPC 계약(두바이 DEWA CSP 프로젝트)에 성공하는 등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665억위안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업부문별 수주비중은 신재생에너지 11.5%, 고효율에너지 11.4%, 산업장비 34.2%, 서비스 42.9%로 산업장비와 서비스 부문이 수주 증가세를 이끌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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