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31·한국마사회)이 남자 유도 100kg 이상급 결승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성민은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100㎏ 이상급 결승에서 몽골 선수 울지바야르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민은 경기 시작 후 기회를 엿보다가 1분23초 허리후리기 절반을 따냈고, 이어진 울지바야르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금메달을 거머줬다.
김성민은 2012 런던 올림픽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무대에 차례로 섰으나, 개인전 금메달 사냥엔 실패했다.
김성민은 “인천 때 패배를 제대로 복수해서 만족한다”며 “개인적으로는 선수촌에 12년 동안 있었는데 큰 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적인 영광을 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군면제' 대선주자 이재명·김경수·김문수…사유 살펴보니[대선주자와 병역][AK라디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1615545322499_1744786493.p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