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외식업은 타 업종보다 진입 장벽이 낮다고 말한다. 그만큼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지 않아 운영이 쉬운 곳이나, 아주 독특한 아이템에 예비 창업자가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정작 롱런하는 음식점의 이야기는 다르다. 분야별로 달인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면, 한 음식으로 몇십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음식 관련 달인들이 종종 등장한다. 이들은 친숙하고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도 남다른 ‘전문성’을 띄게 되면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뛰어난 맛 덕분에 서울시청 본점의 경우 미쉐린 가이드의 서울판인 미쉐린코리아 빕 구르망 리스트에 2년 연속 소개되기도 했다.
이렇듯 전문적인 맛의 비결은 모든 가맹점에서 본점과 같은 맛을 낸다는 원칙에 있다. 이에 맛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맛의 핵심인 족발 종물은 본사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며, 주기적으로 품질 관리 담당자를 파견해 가맹점 관리를 돕고 있다.
만족오향족발의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가장 우선으로 운영하다 보니, 자연스레 외식업의 기본인 맛부터 전문성을 갖추게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전체 가맹점의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만족오향족발은 족발의 달인으로 불릴 만큼 높은 전문성을 보이며 전국 족발 맛집으로 도약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창업 경쟁력은 만족오향족발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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