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의 남편이자 뮤지컬 연출가 황민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앞선 차들을 추월하던 황씨의 차량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을 이동한 뒤 버스를 앞지르기 위해 갓길로 핸들을 꺾었다. 그 순간 황씨는 갓길에 정차 중이던 차량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황씨의 차량에 타고 있던 A(20)씨와 B(33)씨가 숨졌고 황씨를 비롯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했다.
한편 공개된 블랙박스에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음주운전 제발 좀 하지 말자” “음주가 최고 문제지만 갓길주차도 문제였네” “평소 운전 스타일 나오는 거지” “와 제정신인가”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살인이나 다름없다고 생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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