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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야스, 대형 OLED 투자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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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야스 에 대해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은 유지했다.

야스는 2분기 매출액 635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68% 증가했다. 광저우 팹(fab) 증착기 매출 인식이 2분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김정환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로부터 공식 장비 발주가 나오지 않아 1분기 생산 실적이 1분기 매출로 인식되지 못했음을 감안해 반기 실적으로 비교 시 상반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은 24.9%로 높게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야스가 LG디스플레이 및 중국 업체들의 대형 OLED투자에 따른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양산 능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한편 중국은 양산 기술이 아직 없다"며 "2019년 내로 중국이 대형 OLED 투자를 확정하고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되는데 야스의 증착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야스가 유일하게 양산 이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주가의 부진 요인이었던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투자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향후 주가 방향성은 LG디스플레이의 10.5세대 OLED 투자속도와 중국의 대형 OLED 투자인데 대형 OLED가 확산되면 증착기 독점업체 야스의 수주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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