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간식은 '소확행'
[신입사원 다이어리] (72) 김미현 슈가힐 '네모' 운영영업팀 사원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캠퍼스를 떠나 처음으로 직장 문을 두드리고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의 기분은 몸으로 기억한다. 높고 험한 취업의 문턱을 넘어 정문을 열고 사무실에 들어서던 날의 모습이 생생하다. 1, 2년차 사원이라면 그날의 설렘과 긴장감을 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다. 아직 새내기인 그들의 회사 생활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듣는 코너를 마련했다.
우리 회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상가ㆍ사무실 매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요. 진입장벽이 높아 사실상 레드오션이라고 불리는 부동산 O2O(온오프라인 연계)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죠. 상업용 부동산 전문 O2O 플랫폼인 '네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별성이 있다면 직방, 다방과 같은 주거용 부동산 O2O 플랫폼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에 집중했어요. 상가ㆍ사무실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구성원의 행복과 성장이 곧 기업의 발전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구성원들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우리 회사의 복지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간식입니다.
업무 시작 전과 휴식 시간에 활력을 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직원들이 휴게실에 모여 편하게 이야기하며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우리 회사 구성원들을 묶어주는 우리 회사의 '소확행(小確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될 구직자 분들에게 해드릴 말이 있습니다. 면접을 보러 오기 전에 입사하려는 회사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가 운영하는 앱을 직접 사용해 보고 사용자로서의 의견을 준비해 간다면 면접에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회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미래를 향한 열정, 그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색을 지닌 사람을 응원합니다. 슈가힐에서 네모와 함께 꿈을 펼쳐보세요.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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