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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GRT, 연간 매출 3000억원 돌파…"외형 확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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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6월 결산 법인 GRT는 원화기준 2018 사업연도 연간 매출액 3049억을 기록,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36억원과 529억원으로 각각 7.6%, 10.0% 늘었다.

GRT의 원화기준 연간 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신제품의 매출기여도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 4분기(4~6월) 기준 신제품 매출비중이 42.9%까지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광학접착필름 및 윈도우필름 등 고부가 신제품은 전방 산업의 호조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며 "고부가 신제품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영남 GRT 대표이사는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고부가가치 신제품의 수주가 대폭 증가해 가동률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창사이래 최대 연간매출을 달성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소재와 첨단 장비의 사업모델을 구축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첨단재료의 중국 국산화에서 경쟁우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한국의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소통도 지속하고 있으며 일관성 있는 주주친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RT는 프로템과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당 기업 인수를 위한 최종 실사작업에 착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밀코팅필름 및 수소연로전지 등의 생산설비 제조업체인 프로템 인수를 완료하게 되면 GRT는 첨단장비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된다"며 "동시에 중국의 방대한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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