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T의 원화기준 연간 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신제품의 매출기여도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 4분기(4~6월) 기준 신제품 매출비중이 42.9%까지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광학접착필름 및 윈도우필름 등 고부가 신제품은 전방 산업의 호조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며 "고부가 신제품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RT는 프로템과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당 기업 인수를 위한 최종 실사작업에 착수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밀코팅필름 및 수소연로전지 등의 생산설비 제조업체인 프로템 인수를 완료하게 되면 GRT는 첨단장비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된다"며 "동시에 중국의 방대한 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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