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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스마트폰 많이 하면 청소년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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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책 읽으면 자녀도 책 많이 읽어
KISDI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보고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전체 연령대에 비해 매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자료:KISDI>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전체 연령대에 비해 매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자료:KI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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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부모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많으면 청소년 자녀의 이용시간도 많았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TV, 신문 등 미디어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23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보고서를 통해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행위는 부모의 미디어 이용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종이매체,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모든 매체에서 부모의 사용시간이 많을 경우 자녀의 이용시간도 함께 늘었다.
아버지가 스마트폰을 하루 1~2시간 쓰면 자녀는 1시간 36분, 2~3시간 쓰면 자녀는 2시간 4분, 5시간 이상 쓰면 자녀는 3시간 18분 정도를 이용하는 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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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매체에서도 이 같은 경향은 동일하게 나타났다. 신문·책·잡지 등과 같은 전통매체도 마찬가지였다. 부모가 책을 많이 읽을수록 자녀의 책 읽는 시간도 늘었다.

KISDI는 "청소년과 관련된 미디어 정책의 수립 시 청소년 뿐만 아니라 부모의 미디어 이용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모가 스마트폰 많이 하면 청소년도 많이 한다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청소년이 취침 1시간 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디어는 TV(10분)였다. 기상 후 1시간 동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디어는 스마트폰(6분)으로 조사됐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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