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TC "비트코인 협박 메일 주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당신의 비밀을 알고 있다"며 협박 메일을 보내고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 가상통화(암호화폐)가 범죄의 대가를 챙기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
사례로 든 메일의 내용을 보면 "당신이 아내와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을 알고 있다. 비밀을 지키고 싶으면 8600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보내라"라고 돼 있다. 이어 어떻게 비트코인으로 지불할지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FTC는 이런 메일이 이른바 '바람피우는 남자'를 겨냥한 것일 수 있다고 봤지만 여성 역시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 여성 인터넷 사용자는 "비슷한 위협을 받았다"며 "얼굴 사진을 음란 사진이나 동영상과 합성해 배포하겠다고 협박하면서 비트코인으로 수천 달러를 지불하라고 요구했다"고 글을 올렸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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