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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북상에 "휴교·휴무 검토" 청와대 국민청원 봇물

최종수정 2018.08.22 16:22 기사입력 2018.08.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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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휴교·휴업을 내려달라"는 국민청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의 강풍 반경은 380km에 달하고 중심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이다. 태풍 영향 반경 내에서 가장 바람이 센 곳의 풍속은 초속 43m(시속 155km)에 달한다.

한반도 전체가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에 매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20일부터 태풍 '솔릭'을 대비해 22일 오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국에 일괄적으로 휴교령을 내려달라','성인들도 직장 휴업하도록'등 관련 청원이 수십건 등록된 상태다. 청원인은 "강풍에 어른도 버티기 힘들다고 할 정도인데 어린 학생들은 어떡하냐"며 "이쯤되면 정부가 미리 휴교령을 내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태풍이 매우 강하다는데 이럴 때는 빨리 판단해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에 교육부는 태풍 주의보와 태풍 경보 발령시 교육청 또는 학교 재량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의 조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휴교 외에도 직장인들은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동자들도 법적으로 쉬게 해 달라"며 "출퇴근 시 태풍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국가가 무슨 책임을 질 것인가. 대한민국을 북유럽 선진국처럼 만들고 싶다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건의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내일(23일) 아침 제주를 지나 밤에는 충남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수도권을 통과하는 시각은 24일 새벽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제주는 오늘(22일)부터 태풍 '솔릭'의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이 불고 금요일까지 최대 400mm의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다.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동안 수도권에도 15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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