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마블링과 풍부한 육즙의 ‘프라임 스테이크 세트’... ‘잇츠온’ 밀키트 매출 1위 제품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두툼한 스테이크부터 매콤한 짜글이까지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부터 선보인 밀키트 제품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추석 선물세트로도 나왔다.
아스파라거스,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양파, 웨지감자, 올리브오일 등 부재료를 한 팩에 담아 손쉽게 고급 스테이크를 재현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프라임 스테이크 세트를 추석 선물용으로 5000개 한정판매하며, 부재료를 뺀 프라임등급의 소고기만 세 개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에는 양념한 돼지고기에 감자와 양파 등의 채소를 넣어 자작하게 끓인 충청도 대표 향토 음식 '돼지고기 짜글이'도 밀키트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돼지고기와 칼칼한 국물이 자작하게 들어가 밥에 비벼먹기 좋으며 기호에 따라 상추와 같은 쌈 채소에 싸서 먹기도 한다. 짜글이 특유의 짭조름하면서 얼큰한 맛 덕분에 술안주로로 활용된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최근 온가족이 저녁을 함께 즐기는 '저녁 있는 삶'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야쿠르트는 온가족이 함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밀키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간편식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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