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티웨이항공 은 16일 창립 8주년을 맞아 "2025년까지 대형기 10대를 포함해 총 50대의 항공기를 확보해 유럽과 북미 노선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삼아 국제선 운항도 확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대구공항 국제선 점유율은 올 상반기 기준 56%로, 최근 일본 오사카를 경유하는 대구∼오사카∼괌 노선을 개설해 일본인 승객 유치에도 나섰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단체항공권 시스템, 항공권 편의점 결제서비스 도입, LCC 유일의 기내 면세품 판매 등 정책도 시장의 호응을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LCC 중 3번째로 기업공개(IPO)를 통해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총 4대의 신규 항공기 도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보잉의 차세대 주력기 '737맥스8'을 10대 이상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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