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올해 두 번째로 많은 관객(185만6979명)이 극장을 찾은 광복절. 한국영화 세 편이 함께 웃었다. '공작'과 '신과함께-인과 연', '목격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 영화는 전날 극장에서 관객 126만1741명을 끌어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로는 68.9%다.
이날 공개된 '메가로돈'은 스크린 601개(1979회 상영)에서 15만7318명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8.5%, 좌석판매율은 58.1%다. '맘마미아!2'는 스크린 623개(1490회 상영)에서 13만261명을 동원했다. 상영 횟수가 전날(2663회)보다 1173회나 줄었으나 높은 좌석판매율(65.1%)로 약점을 메웠다. '몬스터 호텔 3'는 스크린 572개(1056회 상영)에서 11만4455명을 모았다. 가장 높은 매출액 점유율(82.1%) 덕에 전날보다 관객이 113.4%(6만819명) 늘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