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발암물질' 라돈 측정기 인터넷 통해 대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인터넷을 통해 라돈(radon) 측정기 대여 신청을 받는다. 수원시는 그동안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했다.
수원시는 최근 일부 침대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면서 라돈 농도측정기 대여를 요청하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서도 대여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넷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 들어가 '재정ㆍ경제→공유→수원실내 라돈 측정(알람)기'를 통해 하면 된다.
이번에 대여되는 라돈 측정기는 10분마다 라돈 농도 데이터가 측정기 화면에 업데이트된다. 또 라돈 농도가 환경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기준치인 148베크렐(Bq/㎥) 또는 4피코큐리(pci/L)를 초과하면 알람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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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라돈 측정기를 대여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2350명이 측정기를 신청했으며, 시는 570건의 라돈 검출 대진침대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측정기를 빌릴 수 있고, 대여 기간은 1일이며 대여료는 기기당 1000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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