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16일 새로운 디지털 통합 어플리케이션인 ‘롯데백화점 앱(App)’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롯데백화점’ 앱 출시로 고객들은 다양한 쇼핑 정보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됐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매장정보’, ‘통합검색’, ‘쿠폰서비스’, ‘사은행사’, ‘전자영수증’, ‘개인화 서비스’ 등이다.
특쇼핑 여정의 첫 단계인 정보 탐색 부분에서는 광범위 하고 자세한 검색기능을 통해 브랜드 및 상품행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개인별로 선호하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행사 등을 푸시 메시지로 전달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단계에서는 고객이 매장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미리 즐겨찾기한 브랜드에 대한 행사와 사은행사 내용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과거 지류 쿠폰(DM)을 챙겨 백화점을 방문해야 받을 수 있던 상품할인 및 할인행사 쿠폰을 현장에서 바로 즉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한다.
상품 구매 시에는 앱에 탑재된 엘페이(L.pay)를 통해 결제도 가능하며, 포인트 적립 및 사용도 가능하다. 특히 백화점 업계 최초로 전자영수증 기능을 통해 사은행사장을 가지 않고 모바일 상품권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쇼핑을 완료한 뒤에 주차장을 나설 때는 별도 다운로드 없이도 무료주차권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당일 구매한 전자영수증으로 모바일에서 사전 할인 정산을 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백화점 김명구 디지털사업부문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신규 앱을 통해 유통업계의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편리함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만족과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쇼핑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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