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대담, 공연, 기념영상 상영,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주최,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이 주관하는 '결국 그 벽을 넘는다'는 15일 오후 2시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역사대담 ‘통일을 위한 분단 살아가기’는 광복과 분단을 둘러싼 역사적 사실을 다룬다. 패널로 이신철 역사디자인연구소장과 임성숙 한양대 강사가 참여한다. 광복 이후 분단과 남북한의 변화, 구보 박태원을 비롯한 월북 문인들의 활동, 재일조선인 및 귀환자들,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구보 박태원의 광복 전후 파란만장한 행보를 조명한 단편영화 ‘소설가 구보씨의 일생’(제작 노네임필름, 감독 강의석)과 성북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태극기 목판 인쇄와 독립운동가 인물 포토존 체험이 있다.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14일부터 24일까지(주말 제외) 성북구청 2층 갤러리에서 세계 각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기록과 현실을 다룬 작품을 보여주는 특별전시 ‘Do the right thing’(큐레이터 전혜연)이 진행된다.
'결국 그 벽을 넘는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765-1611로 하면 된다.
성북구는 독립운동을 주도했던 만해 한용운이 성북동 심우장으로 거처를 옮긴 후 수 많은 독립운동가가 그를 따라 성북동, 정릉동 등으로 이주함에 따라 독립유공자, 항일 독립운동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간회 경성지회 소속으로 민족권익 신장과 민족역량 결집 활동을 전개한 문석준 선생(1894년생, 성북정 195-23), 지원병제도를 반대하고 중등학교와 문화학원 학생의 민족의식 고취하다가 체포돼 고문 끝에 사망한 이완기 선생(1924년생, 성북정 133-60) 등 19인을 발굴, 이 중 8인이 선정하도록 하는 한편 만해 한용운의 발자취를 따라 답사하는 ‘만해로드 대장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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