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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아이들 마을이 함께 돌본다

최종수정 2018.08.13 06:55 기사입력 2018.08.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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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방과후학교와 마을돌봄을 결합한 ‘온종일돌봄방과후학교’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여름방학을 맞아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온종일돌봄방과후학교(이하 온돌방)’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온돌방’은 마을 내 주민센터, 도서관, 아파트 회의실 등의 유휴공간을 교실로 활용해 방과 후 초·중학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과후학교와 마을돌봄을 연계한 강동구만의 특색 있는 마을교육 프로그램이다.

올 4월 1기를 처음 시행, 참여한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94%, 재참여 의사율 95%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보드게임 강좌에 참여했던 한 아이의 학부모는 “직장에 다니는 동안 아이가 혼자 있어야 하는 것이 늘 가슴 아팠는데 방과 후에도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재미있는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며 안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방과후 아이들 마을이 함께 돌본다


이번 2기 온돌방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인 점을 고려해 총 4개 분야 36개 강좌를 개설하며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딩교육, 보드게임, POP, 창의과학 등 놀이와 창의예술을 통한 교육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 그림책 읽기, 독서논술, 진로토론, 사자소학 등 지성과 덕을 쌓을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가 다양화되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배우고자 하는 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역사, 연기, 마술, 예술 등 다채로운 강의로 구성된 ‘강동구 온돌방’은 배움에 대한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방과후에도 친구들과 소통하며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온돌방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교육지원과(☎3425-520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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