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8월 둘째 주인 이번 주에는 금융사들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농민·취약계층 등을 찾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OK저축은행은 11일 경기도 안산 문화광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여름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최석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과 안산시민 봉사자 200여 명,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봉사단이 만든 천연모기 퇴치제와 김치 10톤을 안산 지역 관내 1000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스를 설치해 폭염 속 쉼터도 운영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봉사단이 만든 김장이 폭염 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그늘이 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농협 금융지주회장은 지난 9일 전남 해남군 관내 농가를 찾아 폭염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농촌의 피해가 확대되자 피해농가를 방문해 위로한 것이다.


김 회장은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와 더불어 농업인의 건강까지 우려되고 있다”면서 “농가 폭염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양수기 등 급수장비와 약제 지원 등 피해경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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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경기도 광명시 안터마을에 위치한 폭염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생수 1만병을 전달했다. 이 은행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 등 농업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폭염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폭염 피해를 입은 농업인, 중소기업,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폭염피해 농업인 및 주민에 대해 최고 1억원, 중소기업에는 최고 5억원까지 최대 1.0%포인트(농업인이 경우 1.6%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은 만기연장과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을 12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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