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후보팀 66명, 청소년대표팀 48명, 지역경제가 쑥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8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팀 66명과 청소년대표팀 48명 등 120여명이 화순군의 랜드마크인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20일간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3월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7월에도 전국학교대항 및 실업연맹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는 등 배드민턴 관련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들을 개최해 베드민턴의 메카도시로써 위상을 더욱 견고히 했다.
특히, 매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팀의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정례화해 유치함으로써 배드민턴의 전지훈련지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하니움스포츠센터 및 이용대체육관 등 우수한 인프라시설을 갖추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다며 선수 및 지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배드민턴,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유치하고 있다며 이번 전지훈련으로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 2억2521만원을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지역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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