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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오파스넷, 공모가 1만1000원 확정 … 희망공모가밴드 상단 13.4% 웃돌아

최종수정 2018.08.10 09:38 기사입력 2018.08.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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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네트워크 시스템 통합 및 솔루션 개발 전문 IT서비스 기업인 주식회사 오파스넷 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을 13.4% 초과한 1만1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오파스넷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기관배정물량인 80만6400주 모집에 925곳의 기관투자자가 몰리면서 86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모가격이 희망밴드가격인 8500~9700원인 상단을 13.4% 웃도는 1만1000원으로 결정되면서 총 공모금액은 110억9000만원으로 확정됐다.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808곳으로 전체 신청물량의 88.4%였다. 이번 공모물량은 총 100.8만주이며 기관투자자 80.0%, 일반투자자 20.0%로 배정된다.

오파스넷 관계자는 "투자자분들이 5세대(5G) 본격화와 4차 산업 가속화에 따른 수혜 및 회사 내 회사(CIC·Company In Company) 시스템을 통한 성장 플랫폼 구축 등을 좋게 평가 해주신 결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오파스넷은 라우터, 스위치, 서버 같은 네트워크 시스템 장비와 클라우드 베이스 빅데이타 분석 등 4차 산업 솔루션을 양대축으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회사다.

특히 정보기술(IT) 관련 비즈니스 조직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게 하는 CIC 시스템이란 경영혁신 플랫폼을 가동하여 최근 7년간 연평균 20%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업계의 화두인 5G는 금년 하반기부터 도입돼 오는 4분기에는 통신 3사의 5G 네트워크 투자가 개시되고 내년 설치기를 거쳐 2020년에는 5G 시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SK텔레콤 계열사 관련 매출액이 많은 편이어서 5G 본격화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클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2년간 SKT 계열사 관련 매출액은 180억원대로 전체 매출액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오파스넷은 이번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20.16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며, 주관사인 교보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오파스넷의 코스닥시장에상장은 오는 24일로 예정되어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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