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뭄 대책비 7개 시·군에 '긴급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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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가뭄 대책비 5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경기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평택, 안성, 화성, 안산, 포천, 연천, 여주 등 7개 시ㆍ군에 급수차 2035대를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 5억원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최근 강우량 감소와 폭염이 겹치면서 밭작물을 중심으로 일부 시들음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밭의 경우 논에 비해서 관개가 어려워 급수차 지원 등 선제적 가뭄대책 지원이 절실한 곳이다.

도는 아울러 도내 저수지 339개의 평균 저수율이 59%로 평년의 76% 수준까지 떨어짐에 따라 총 2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수장, 관정, 송수관로 설치 및 용ㆍ배수로 정비 사업에 나선다.


지원 예산을 보면 ▲영농한해특별대책 42지구 77억원 ▲수리시설정비사업 127지구 98억원 ▲지표수보강개발 8지구 86억원 ▲소규모용수개발 14지구 12억원 등이다.


도는 앞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 등 가뭄에 대비해 공공관정 2529공, 양수기 4611대, 물백 1108개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도 최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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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향후 폭염과 가뭄이 심화될 경우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을 추가 지원하고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국비 지원을 중앙 부처에 요청하기로 했다.


김영호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시ㆍ군, 한국농어촌공사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가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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