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7%대 경제성장률을 8% 이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경제 개혁을 추진해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다만 유가 상승과 루피화 하락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을 감안해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인도 중앙은행은 지난 1일 기준금리를 6.25%에서 6.50%로 인상했다. 인도는 내수 시장의 호황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에 달했다.
이어 IMF는 과감한 개혁 없이는 연 8~10% 수준의 성장률로 끌어올릴 수 없다며 실질적인 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개혁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대규모 고용을 억제하는 제한적인 노동법을 완화하거나 기업들의 토지 소유, 농산물 시장의 자유화 등을 언급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잠결에 꺼서 지각한 줄 알았는데…진짜 모닝알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