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콘진, 9일 일자리 수요·공급 불균형 해결 위한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콘텐츠산업계도 머리를 맞댄다.
인력 공급자인 교육기관과 수요자인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며, 콘텐츠산업 인력 미스매칭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도 모색한다. 박상주 드라마제작사협회 사무국장, 한병도 한국게임산업협회 선임연구원, 김원규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사무국장, 장영화 오이씨랩 대표, 김희재 올댓스토리 대표 등 산업계 5인과 곽규태 순천향대 교수, 나기용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김영재 한양대 교수, 최승관 서강대 교수, 이용관 문화관광정책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학계 5인이 각각 콘텐츠산업 장르·분야별 수요 및 공급에 대한 발제와 토론에 나선다. 이영대 법무법인 수호 대표변호사는 주52시간제 도입,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콘텐츠산업계의 노무관리 이슈를 진단하고, 그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콘텐츠산업은 취업유발계수가 타 산업에 비해 높은 분야(문화서비스업 10억원 당 21.4명)로 다양한 기술·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드는 성과가 주목되는 분야다. 콘텐츠일자리센터에서는 앞으로 콘텐츠산업 장르별 일자리 동향 및 기업체 구인 수요조사, 기업 연계형 현장실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 채용수요 맞춤형 인턴십 운영, 찾아가는 콘텐츠기업 설명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상시 '잡 매칭' 지원, 구직자 멘토링 및 중소기업 채용설명회 지원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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