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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투자도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올인' 상반기 시설투자 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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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 투자를 '올인'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 2분기 시설투자에 총 8조원을 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반도체에 6.1조원, 디스플레이에 1.1조원이 집행됐다. 가전사업을 담당하는 CE부문,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IM부문,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하만 등에는 0.8조원이 집행됐다.
삼성전자가 반도체·디스플레이에 투자를 집중하는 이유는 전체 영업이익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비중이 79%에 달하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14.87조원, DS부문의 영업이익은 11.69조원이다. 사업별로는 반도체가 11.61조원, 디스플레이가 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52%에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 중국 시안에 반도체공장 2기 라인 착공했다. 앞서 경기도 화성에 '극자외선노광장비(EUV) 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시설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 메모리 시장은 서버 수요의 지속 증가와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OLED 패널 수요 확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대형?고해상도 프리미엄 TV 패널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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