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에어 첫 청문' 최정호 대표 "충분히 소명했다"…다음달 6일 2차 청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8월 2일엔 직원 등 이해관계자 의견청취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청문회에 참석한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왼쪽 첫번째).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청문회에 참석한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왼쪽 첫번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는 "오늘 청문에서 진에어 면허취소의 위법성에 대해 충분히 소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진에어 면허취소와 관련한 첫 청문회를 마친 최 대표는 "이미 위법사항이 해소된 점을 국토부 측에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청문회를 포함해 총 3번의 청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청문회는 다음달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2일엔 진에어 직원 등 이해관계자에게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사측의 의견은 6일 취합해 국토부로 전달된다.

'진에어 면허취소' 논란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 사건으로 촉발됐다. 미국국적자인 조 전 전무가 2010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진에어의 사내이사를 맡아 항공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항공사업법 제 9조와 항공안전법 제 10조는 외국인은 등기이사를 맡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를 어기는 경우 면허 결격 사유가 될 수 있다.
한편 진에어 직원모임은 면허 취소를 반대하는 2차 집회를 다음달 1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