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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명령, 화면으로 본다…구글 '스마트 디스플레이' 출시

최종수정 2018.07.28 08:05 기사입력 2018.07.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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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차기작은 화면 딸린 AI스피커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 출시…가격 199달러부터
유튜브 등 동영상 시청, 영상통화 기능 등 지원

말로 명령, 화면으로 본다…구글 '스마트 디스플레이' 출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구글 홈' 시리즈의 차기 제품으로 내놓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정식 출시됐다. 구글의 첫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레노버가 제조를 맡았다.

27일(현지시간) 구글과 레노버는 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구글 홈에서 제공되는 음악감상·일정확인·검색 등 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하지만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어 더 많은 기능이 제공된다.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영상통화를 할 수 있고 화면을 넘겨가며 날씨·일정·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음성으로 명령한 내용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케이 구글, 엄마에게 영상통화 걸어줘"라고 말하면 영상통화가 발신되고, "오늘 일정 알려줘"라고 하면 일정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영어로 설정할 경우 화자의 음성을 식별할 수 있어 연락처나 캘린더, 구글 포토 등을 자신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에서는 유튜브와 유튜브TV, HBO NOW, 구글 플레이 무비 등에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구글은 스마트 디스플레이 구매자들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주방에서 음식 레시피 영상을 보면서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

레노버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스냅드래곤 624 soC 칩이 탑재됐다. 스피커는 풀 레인지 10W다. 화면 상단에 영상통화를 위한 전면 카메라가 있지만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 기능을 차단할 수 있다.

화면 크기에 따라 8인치와 10인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8인치 모델의 가격은 199.99달러, 10인치는 249.99달러다. IT전문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미국 코스트코는 레노버 디스플레이 10인치 모델의 가격을 50달러 낮춰 8인치 모델과 동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경쟁제품인 '아마존 에코 쇼'보다도 30달러 저렴하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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