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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차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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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업무보고
"저소득층 요금할인 등 통신비 인하 성과"
"R&D 규정 일원화…연구환경 개선할 것"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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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 나서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과학기술과 ICT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정부차원의 통신비 인하 성과에 대해 먼저 밝혔다. 그는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상향하고, 저소득층과 어르신에 대한 요금 감면을 확대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4차산업혁명 선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먹거리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4차산업혁명'을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를 위한 핵심정책으로 아이코리아(I-KOREA 4.0)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로 대표되는 초연결 지능화 인프라 구축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받아 이용하는 '마이데이터(MyData)'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축산물 이력관리, 부동산 거래 등 공공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달성하고, AI 핵심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제조업의 지능화·서비스화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유 장관은 연구개발 환경 개선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그는 "100개가 넘는 R&D 규정을 일원화하고, R&D과제 관리시스템을 표준화하여 부처 간 칸막이 없는 연구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재난·재해, 생활환경 등 국민생활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전 부처의 관련 R&D 예산이 1조원 이상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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