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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또 살해 협박 받아…소속사 “진위 여부 떠나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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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사진=스포츠투데이DB

방탄소년단 지민/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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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에 대한 살해 협박이 이어지고 있어 팬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는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오는 9월 공연 예정인 방탄소년단 멤버에 대한 살해 위협 문제를 들여다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한 해외 네티즌은 “9월5일 방탄소년단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이 열리는 날 지민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게재했고, 팬들의 신고로 현재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민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두 차례 해외 네티즌으로부터 “미국 포트워스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살해 위협을 받은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회사에서도 인지하고 있다”라면서 “진위 여부를 떠나서 멤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철저한 대비를 했고 실제로 사건이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됐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등 1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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