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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시온 대표 "4세대 보안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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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네시온 대표 "4세대 보안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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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정보보호 전문기업 휴네시온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향후 사업 비전과 전력을 밝혔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사진)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 신제품 개발 및 포트폴리오 확대, 영업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보안 기술인 시큐리티 4.0(4세대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망연계 보안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휴네시온은 네트워크 기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망 연계(망간자료전송) 솔류션 아이원넷을 비롯해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엔지에스(NGS), 기업용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모비카(MoBiCa), 출입 및 안전작업 관리 솔루션(ViSiCa) 등이 있다.

또한 물리적 일방향 망 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캠패스,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트레스디엠 등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대표 제품은 망 연계 솔루션 아이원넷이다. 이 상품은 물리적으로 분리된 망에 위치한 사용자 PC자료 및 서버 스트림을 보안 정책에 따라 안전하게 전송해주는 보안 솔루션이다. 회사는 공공 기관의 신뢰도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29.7%, 175.0%에 이른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0억원, 33억원으로 전년동기배디 각각 18.2%, 96.6% 증가했다.
정 대표는 "기존 주력 분야인 망 연계 시장에 집중하고 통합계정관리 시장과 모바일 보안 및 출입관리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며 "동시에 신규제품을 통한 공격적인 시장 선점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4차산업 시장 성장에 동참하기 위해 휴네시온은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장하고 있다. 정 대표는 "주력분야인 망 연계 보안 기술을 보다 전문화하고 다양한 제품군과 연동 및 융합을 통해 제품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아이원넷을 필두로 물리적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을 제시해 기존 시장을 확대하고 머신러닝, 평판을 활용한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과 CCTV 패스워드관리 솔루션을 출시해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네시온의 총 공모주식수는 139만530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8700~1만원이다. 공모를 통해 최대 약 139억원을 조달한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영업 네트워크 강화에 활용된다.

오는 19~2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2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내달 초 상장 예정이며, 상장 예정 주식수는 총 480만3806주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초액은 공모 희망가 기준 418억~480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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