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에는 5826명이 1.8만채 등록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토교통부는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7만4000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 대비 2.8배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등록 사업자의 82.2%인 6만1000명이 서울(3만명), 경기(2만3000명), 부산(4700명), 인천(2800명)에 밀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등록사업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50대가 3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외에 40대(26.3%), 60대(18.9%), 30대(12.9%)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로 40∼50대가 노후대비나 자산활용을 위해 임대용으로 주택을 취득하고임대등록을 하는 것으로 국토부는 풀이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중 등록된 민간 임대 주택은 17만7000채로, 작년 상반기 6만2000채에 비해 2.9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9만3000채는 4년 이상 임대되는 단기임대주택, 8만4000채는 8년 이상 임대되는 장기임대주택이었다.
등록된 전체 민간 임대 주택 수는 작년 말 98만채에서 115만7000채로 늘어났다. 단기임대는 98만2000채, 장기임대는 17만5000채다. 지역별로 서울 36만1000채, 경기 35만8000채이며, 부산 11만4000채, 인천 3만7000채 등이다.
6월 한 달을 기준으로 등록 임대사업자는 5826명을 기록,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1.6% 증가했다. 5월 7625명에 비해서는 23.5% 줄어든 것이다.
6월 한 달 간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1만7568채로, 작년 동기 대비 57.9% 증가했다. 역시 전달 1만8900채에 비해서는 7.0% 감소했다.장기임대는 1만851채, 단기임대는 6717채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말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올 상반기 임대사업자 등록이 급증했다"며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이 확정됨에따라 다주택자가 종부세 합산 배제를 받기 위해 임대사업자 등록을 할 유인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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